아산소방서(서장 김득곤)는 20일(목) 오전 11시 둔포면여성의용소방대 운영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김희순 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롭게 취임하는 최금선 대장을 축하하기 위해 둔포면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 날 이·취임식은 둔포농협 동부지소 3층 회의실에서 지역 각 기관 단체장 및 소방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전임 대장 공로패 수여와 의용소방대 이·취임사 및 기관·단체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한 김희순 여성대장은 2002년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봉사하고자 둔포면 여성의용소방대에 입대하여 총무부장, 대장을 역임하여 왔으며, 지난 15년 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각 종 재난과 위험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지역사회에 헌신 봉사하였고, 소방행정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남도지사를 비롯한 여러 기관의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또한 새로이 취임하는 제5대 최금선 신임대장은 2002년 둔포면 여성의용소방대에 입대하여 15년 동안 재직하면서 남다른 열의를 가지고 대의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해왔다.

최금선 둔포면여성의용소방대장은“둔포면여성의용소방대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각종 사고와 화재로부터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며“본인도 처음 입대 했을 때의 마음으로 돌아가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앞장서서 해나가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김득곤 아산소방서장은 “바쁜 생업에도 남다른 지역사랑으로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민의 인명과 재산보호에 끊임없이 노력해주신 김희순 둔포면여성의용소방대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신임하는 최금선 둔포면여성의용소방대장님을 비롯하여 의용소방대분들께 각종 재난 시 유기적인 협조로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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