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서장 이동원)는 7. 20. 10:00 영동군 양산면에 있는 블루베리 농장을 찾아 경찰서 직원과 의경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인력부족과 최근 장마로 인해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직접 수확한 블루베리 30여 박스를 구매하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경찰관들은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일손 돕기에 참여하여 농촌 주민들과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재배농민은 “인력이 부족해 블루베리을 수확하지 못해 걱정이 태산이었는데, 경찰서 직원분들이 도와주어 큰 시름을 덜게 되었다.”며 크게 기뻐했다.

이동원 경찰서장은 “농촌인력의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앞으로도 수확철 농사일에 차질이 없도록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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