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관내 벌집제거 출동 등 생활안전 구조업무가 증가함에 따라 효율적인 소방력 운영 및 의용소방대 활성화를 위하여 이달부터 9월까지 ‘의용소방대 생활안전 구조대’를 운영한다.

이번 운영 방침은 생활안전 구조업무의 꾸준한 증가로 인한 소방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동향, 지리·지형 등 지역 정보를 최대한 활용한 신속 대응으로 의용소방대 설치 목적에 부합하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의용소방대 생활안전구조대 편성 결과 총 7개 전담의용소방대대(총 42명)가 편성됐으며, 생활안전구조대는 벌집제거, 위해동물포획 등 비 긴급생활안전구조 업무를 중점적으로 수행한다.

금산소방서 관계자는 "그동안 출동건수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생활안전구조 부분을 처리하는데 있어 출동인력 부족으로 고충이 많았는데, 의용소방대 생활안전구조대의 운영을 통한 출동력 보강으로 출동공백의 해소와 지역주민에 대한 밀착형 생활안전구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좀 더 안전한 금산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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