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7월 20일 옥천군 전략산업클러스터센터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송미령 본부장의 ‘지역격차 실태와 지역균형발전 모색’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도내 시·군지역 공무원 및 지역발전연구센터 자문위원 50명이 참석한 이날 강의에서는 지역격차의 실태, 변화 가능성, 문제와 도전, 균형발전 전략의 방향과 과제 등을 현재의 상황과 구체적 사례를 들어 진행됐다.

송미령 본부장은 특강에서 “지역의 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로 지역균형발전정책이 재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하면서 “지방 자율적 특화발전이 지역균형발전의 출발”이라고 강조했다.

충청북도 김연준 균형발전과장은 “유익한 특강을 정기적으로 마련하여 관계자 역량 강화를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면서 ”특강이 지역을 위한 다양한 고민 해결과 정책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길 희망하며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저명인사 초청 특강은 지역발전 전문가를 초청하여 국내외 동향을 탐색하고, 시군의 대응전략 마련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시·군 균형발전 담당공무원 및 지역발전센터 권역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연 4회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첫 번째 강의로 지난 5월 18일 단양군에서 개최된 바 있다. 앞으로 10월과 12월에 초청강연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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