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생산ㆍ품질관리 전문가 17명을 양성했다.

시는 서충주신도시 입주 기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3개월 과정으로 생산ㆍ품질관리 전문가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20명의 청년층이 참여해 최종 17명이 직무 및 보수교육과 5일간의 기업체 현장실습 등의 교육과정을 마쳐 지난 18일 수료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충주시 김진수 기업지원과장,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강준모 센터장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격려하고 아낌없는 응원을 전했다.

이번 수료생들의 평균연령은 30.5세로 취업을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9명이 품질관리 분야에 이미 취업을 한 상태다.

시에서는 나머지 수료생들에 대해서도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동행면접 등의 취업활동을 지원할 계획에 있어 취업인원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수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과정은 관내 기업체 수요를 바탕으로 교육훈련 뿐 아니라 구인‧구직만남의 날, 기업체 탐방, 취업캠프 등 다양한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훈련생들이 조기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수료생과 기업체의 적극적인 매칭을 통해 좋은 성과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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