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19일 공주 소랭이활성화센터에서 2019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공모 대비를 위한 관계자 워크숍을 열고 주민 등 관계자 역량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도내 읍면‧마을 대표, 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부 중앙계획지원단 김정연 단장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이어 공주대 이경진 교수가 강연을 통해 창조적마을만들기 및 시군역량강화에 대한 실무 내용을 소개하는 등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책 변화와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사업 공모 평가지표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영인면소재지종합정비 김종욱 추진위원장과 소랭이체험휴양마을 구본국 대표의 사례발표를 통해 이론에 현장감을 더해 보다 높은 이해의 장이 됐다.

도는 내년 1, 3월에 걸쳐 진행되는 공모에 대비해 올 연말까지 신규사업대상지 추가 발굴과 역량강화 학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사업 선정과 마을사업의 성공여부는 주민 참여와 주도에 있다”면서 “향후 진행될 주민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과 컨설팅에 대한 도민들의 지속적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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