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는 보덕중학교 강당에서 U1대학교 차정민 교수(경찰소방행정학부)와 함께 소방과학교실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소방과학교실은 안전체험에 기초소방과학을 접목한 것으로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서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화재 원리와 위험성을 실험을 통해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소방과학교실의 주요 실험은 △메탄올 기화 시 화재 위험성 △과산화수소 분해 위험성 △나트륨의 물과의 반응 위험성 △아세톤 인화 위험성 및 체류 위험성 △삼산화크롬과 메탄올의 혼재 위험성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날 학생들의 눈높이 맞춰진 실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호기심을 일으켜 집중력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운영해 나갈 계획이며, 학생들의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