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배출시간 준수 및 종량제봉투 사용을 생활화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쓰레기 배출은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이며, 토요일 오전부터 일요일 오후까지는 배출을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일반쓰레기 배출은 가연성의 경우 노란색과 분홍색 봉투에, 불연성은 흰색, 음식물은 청색 쓰레기종량제 봉투에 담아야 하고, 재활용품은 품목별로 구분해 끈으로 묶거나 투명봉투에 담아내야 한다.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배출하였을 경우 20만원, 재활용품이나 음식물쓰레기를 혼합하여 배출할 경우는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대형폐가전제품은 한국전자제품 자원순환 공제조합(콜센터1599-0903)에 연락하면 무상 수거해가며, 가구와 같은 대형폐기물은 면‧동사무소 또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신고해 수수료를 내고 신고필증을 부착해 지정장소에 배출해야 한다.  

이외 농업용 폐비닐과 농약병은 기타 쓰레기와 분리해 따로 모아 마을별 지정장소에 배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종량제 봉투사용을 생활화 하고 쓰레기 배출시간을 반드시 지켜 깨끗한 계룡시 만들기에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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