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회 엄재창 부의장(단양)은 17일 단양교육지원청 행정과장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과 관내 초·중·고교 8개교를 대상으로 2018년도 학교 시설환경개선 예산편성을 위한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 한 단양교육지원청 및 학교 관계자들은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특히 조립식 건물인 단양중학교 급식실과 한국관광호텔고 남학생 기숙사 등 노후시설 및 LED 조명 교체, 학교 시설물 도색, 복도 창호·옥상   방수·배수로 교체 등을 내년도 학교 환경개선 사업으로 예산을 편성해 줄 것”을 건의했다.

엄재창 부의장은 “학교 환경개선의 중요도와 시급성은 학생들의 보건위생과 안전문제 등 불편 최소화를 위해 우선순위를 두고 예산편성이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이러한 우선순위에 따른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관내 학생들이 더 좋은 시설과 환경을 찾아 단양 지역을 떠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함으로써 단양이 명품 교육현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교육 분야에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을 두어야 할 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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