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군부대, 소방서, 경찰서, 의용소방대 등 관계기관이 지난 16일 집중호우로 실종된 보은군 산외면 동화리 70대 노인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종 당일인 지난 16일 총 100여명의 인력을 수색에 투입한데 이어, 수위가 낮아진 지난 17일에는 총 150여명을 다시 투입해 실종 장소로 추정되는 동화리 마을 입구 농수로 및 하류인 동네하천과 달천 합수부 지점을 집중적으로 수색했다.

또한, 소방헬기, 구조보트, 구조견 및 드론 등 총 27대의 장비와 소방, 경찰, 의용소방대, 군부대, 인근주민, 군청직원 등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 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인근 하천 하류 등에서 실종자 발견 시 보은구조대(119), 보은경찰서(112) 또는 보은군청 안전건설과(043-540-3481~6)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더 이상 발생되지 않도록 기상상황 모니터링과 위험지역 예찰 및 호우 시 안전수칙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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