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장 김충식은 18일 지난 주말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및 복구현장을 방문하여 피해상황 및 복구현장을 점검하였다.

충북지역은 지난 16일 300㎜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가옥 및 비닐하우스 등 침수, 산사태 등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김충식 소방본부장은 청주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 배수지원 현장 및 내수읍 신안리 우렁이 양식장, 괴산군 후평리 홍삼공장 등을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농가를 위로했다.

이에 충북소방본부에서는 충북의용소방대연합회와 함께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내수 남‧여의용소방대 50여명은 신안리의 우렁이 양식장에서 폭우에 떠내려간 우렁이를 옮기는 작업을 도왔으며, 증평에서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30여명이 보강천 체육공원 정비작업에도 복구지원에 나섰다.

복구현장을 방문한 김충식 본부장은 “폭우로 인한 피해복구가 조속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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