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가 18~19일 이틀간 공주시 한국문화연수원에서 도 및 시군 회장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지속가능한 농업, 살기좋은 농촌, 행복한 농업인을 위한 생활개선회 회장단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변화하는 농업농촌의 환경변화와 단체의 비전과 목표를 재설정함으로써 3농혁신의 비전과 목표 성취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3농혁신! 생활개선회 5대과제실천 행동다짐선언’을 통해 농업과 농촌, 그리고 농업인의 변화를 위한 세부 행동강령을 마련함으로써, 여성농업인이 주체가 되는 3농혁신 성과창출을 다짐했다.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는 농사지대본(農事之大本)의 신념으로 지난 7년간 추진해 온 3농혁신의 성과가 현장중심으로 전파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중심이 되어 3농혁신 추진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허 부지사는 “감성과 서비스를 더해진 미래농업은 여성농업인에게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가공, 체험, 외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이 주체로 성장해 경영주로서의 역량강화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는 1만 2000여 명의 회원이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 여성 후계세대 육성 등 3농혁신 실천을 전략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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