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지방재정 신속집행 상반기 실적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그룹별로 특·광역시(8), 도(9), 시(75), 군(82), 자치구(69)로 나눠 예산 집행실적, 민간실집행실적 등 3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청양군은 신속집행 대상액 2001억원 중 1272억원을 집행해 63.7%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이는 행정자치부 목표인 55%를 훨씬 상회한 수치로 전년도 62.1%보다 높은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군은 지난 6개월간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일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집행 추진 상 문제점을 조기 해소하기 위한 대책 회의를 수시 실시하는 등 집행률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풀이하고 있다.

군은 최근 3년간 최우수기관 2회, 우수기관 3회의 성과를 올리며 명실상부한 신속집행 우수기관임을 증명했다.

또한 지난 3월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인센티브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6000만원과 이번 상반기 평가 인센티브 5000만원 총 1억1000만원을 확보해 일자리 창출 등 신속집행 취지에 맞게 집행할 계획이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다년간 우수한 성과를 이룬 청양군 공무원의 행정능력을 다시 한 번 높게 평가하고,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력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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