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남성초등학교에서 복무하고 있는 한재헌 사회복무요원이 책임감 있고 성실한 복무로 동료 사회복무요원은 물론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충북지방병무청(청장 김시록)에 따르면 한재헌 사회복무요원은 종이접기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자신의 재능을 활용하여 특수학급 학생들의 미술치료 및 만들기 활동에 참여하며 도움을 주고 있으며, 돌봄교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 제작 및 날리는 방법을 지도하고 종이접기, 만들기 놀이 수업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학생들의 취미생활과 정서순화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일손이 부족한 돌봄교실 현장체험에 적극 참여하여 눈썰매장, 키즈팡팡 등 현장에서 직접 학생안전지도를 실시하면서, 돌봄교실 교사가 부재 시에는 학생들의 국어, 수학 등 숙제 지도를 도와주는 것을 비롯해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배드민턴 교육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본인의 능력을 살려 적극적인 자세로 복무에 임하고 있다.

한재헌 사회복무요원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게 작으나마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해 줄 수 있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기쁘게 복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성초등학교 관계자는 “본인의 재능을 살려 헌신적인 자세로 사회복무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는 한재헌 사회복무요원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을 느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