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중앙동이 주민자치 성공사례 벤치마킹 대상지로 각광받고 있다.

전국의 여러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 활성화 우수사례인 고소천사벽화마을을 둘러보기 위해 중앙동을 방문하고 있다.

지난 13일은 담양군 봉산면 주민자치위원 25명이 중앙동을 찾았고, 앞서 6월 15일은 정읍시가 자치위원 86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역량 강화교육을 중앙동에서 개최했다.

여기에 인천 강화군, 경남 합천읍의 방문을 포함하면 6월부터 7월 18일 현재까지 중앙동을 찾은 자치위원들은 360여명에 달한다.

자치위원들은 고소천사벽화마을 조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를 이순신광장, 진남관, 대첩비각, 오포대 등 다른 문화자원과 함께 둘러봤다.

또한 지난 1월 체결된 중앙동과 여수시 관광시설업체와의 ‘주민자치위원 이용요금 할인협약’에 따라 해상케이블카, 해양레일바이크, 미남크루즈 등을 할인된 가격(30~50%)으로 이용했다.

서정신 중앙동장은 “고소천사벽화마을이 주민자치 성공사례로 인정받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역사와 문화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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