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와 여수시 시니어클럽(이하 클럽)이 지역 아동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고상희 센터장과 김순정 클럽 관장은 지난 12일 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100인 이하의 어린이집·유치원·지역아동센터에 과학적으로 설계된 식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시니어클럽은 지역 아동급식소에 조리인력 공백이 발생할 경우 조리사 인력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센터는 여수시가 영양사가 없는 시설 급식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위탁·운영하고 있는 기관으로 현재 어린이집 등 171곳을 관리하고 있다.

시니어클럽은 어르신 일자리 창출 등으로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고상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영양가 높은 음식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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