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의 체계적인 자립·자활 지원 정책이 인정을 받고 있다.

시는 보건복지부의 ‘2016년 전국지역자활센터 성과 평가’ 결과 전남여수지역자활센터(이하 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자활 성공률, 취업유지율 등 공통·특성화 지표를 기준으로 전국 238개 지역자활센터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센터는 사업단 운영·참여자 관리 등 공동지표와 외부자원 연계·지역사회 기여 및 협력·사업개발 등 특성화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센터는 현재 지역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활근로사업단, 자활기업 및 노인돌봄서비스, 가사간병서비스, 산모도우미 사업에 120여명이 참여한다.

시는 지역 주민의 자립·자활 지원을 위해 연 8억 원 상당의 운영비와 사업비를 센터에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수기관 선정은 주민들의 자립·자활을 위한 센터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개발과 추진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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