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율촌면(면장 박철수)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친환경농법으로 직접 재배해 수확한 감자 3,000kg(5백만원 상당)을 신풍애양평안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율촌면에 따르면 율촌면 특수시책으로 면장 이하 전 직원과 리장, 주민자치위원, 부녀회원 등 50여명은 지난 3월 14일 관내 월산리 휴경지 밭1,178㎡에 감자종자 120kg을 파종했다. 이후 틈틈이 짬을 내 친환경농법으로 직접 재배, 지난 22일 3,000kg을 수확, 신풍애양평안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박철수 율촌면장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엑스포 4대 시민운동의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더불어 사는 선진 복지사회 건설을 위해 지속적인 사랑 나눔 운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애양평안요양원 김인권 대표는 “업무도 바쁠 텐데 해마다 직원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보내주신다.”며 “면장님 이하 직원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율촌면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두 차례 찰옥수수, 배추 등 친환경농작물을 재배하여 관내 사회복지 시설에 나눠주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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