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여성리더봉사단(회장 김경연)은 도내 시·군 여성리더의 연대와 소통을 통한 행복한 경남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17·18일 청암면 비바체리조트에서 경남여성리더봉사단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정회숙 경남도자원봉사센터장과 경남여성리더봉사단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바야흐로 여성리더십 시대가 열렸다’를 주제로 한 윤상기 군수의 특강, 경남여성리더봉사단 활성화 방안 및 교류의 시간, 사례발표, 초록화분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워크숍에 앞서 고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콩이랑 농원에서 쌈장 만들기 체험활동을 하고, 둘째 날에는 배달민족의 성전 청학동 삼성궁을 탐방했다.

김경연 회장은 “여성들의 역할이 커지는 시대에 발맞춰 여성리더의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간 정보를 교류하고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군 자원봉사자의 교육을 강화해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여성리더봉사단은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행복한 경남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2015년 5월 출범 이후 사랑의 리어카 전달, 경남 자원봉사왕 선정 등 창의적이고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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