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7월 18일 오후 5시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행복학습센터 매니저 역량강화 교육'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과정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행복학습매니저, 프로그램개발자 DNA 찾기'를 주제로 구․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행복학습매니저* 30명을 대상으로, 7월 6일부터 18일까지 3차례에 걸쳐 워크숍 방식으로 운영하였다.

* 행복학습매니저 :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수요를 파악하고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학습동아리 운영

등 주민주도형 학습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활동 지원을 하는 사람

특히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7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강서·동래·북·수영·중구가 행복학습센터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부산시 전 구․군에 행복학습센터 설치가 완료되었다.

시는 5월 부산인재평생학습주간 개최 등 평생학습의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지난 6월 교육부의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전국 최대규모로 선정된 바 있으며, 향후 7월 평생학습아고라 개최 등 지속적으로 부산시가 평생학습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자 한다.

따라서 이번 교육은 평생학습의 역할 담당자로서 시민들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는 부산시 전 구․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행복학습매니저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네트워크를 통한 상호 소통과 공유의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에 개발된 프로그램 중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선별하여 행복학습매니저 네트워크 연수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본 과정은 단순히 교육을 받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행복학습매니저의 역량강화를 통해 내년도 다복동패키지사업인 행복학습센터 운영의 주춧돌을 마련해 나가는 뜻깊은 교육과정이며 또한 시는 행복학습센터를 128개소(‘16년도 88개소)로 확대운영하여 주민들에게 근거리 평생학습권 보장을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