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권동) 이동지원센터는 7월부터 예약확인문자발송시스템을 도입하여 고객이 해피콜 예약을 완료한 경우 바로 고객의 핸드폰으로 예약내역을 발송해 주는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기존 시스템은 이용대상자가 해피콜 이용예약을 완료하면 예약일 당일 차량 배차 시 고객에게 문자를 발송하는 시스템으로, 가끔 고객과 상담원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예약시간이나 장소가 잘못 예약되는 경우가 발생했다. 공단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예약 완료 시, 확인문자 발송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보다 정확하고 빠른 예약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또한 실시간으로 예약정보 알림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하는 한편, 직원들의 경우 차량 배차 수정 시 자동으로 고객에게 수정된 내용이 문자로 발송됨으로써 예약시간을 확인해 주는 단순 업무가 감소함으로써 상담업무의 효율성이 향상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청주해피콜은 지난 2009년 개소한 이래 현재 3천여명의 교통약자가 이용대상자로 센터에 등록되어 있으며, 하루 평균 310여명의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 예약은 전화 예약의 경우 이용일 1일 전 오전 7시, 인터넷 예약은 이용일 3일 전 오전 7시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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