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14일, 매포중학교(교장 채희인) 학생 78명이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에 위치한 한반도통일미래센터로 2박 3일간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매포중학교는 2016-2017 충북지역 통일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체험, 참여를 통한 맞춤형 학교통일교육 수업모델 개발 연구를 선도하는데 매진하고 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체험 중심의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통일의식을 함양하고 미래 통일세대의 주인공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되었다.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통일부 직영 통일체험연수시설로 초중고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 및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통일한국의 미래상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데 힘쓰고 있다. 특히 한반도통일미래센터가 자랑하는 통일미래체험관은 VR체험, 통일스튜디오 등 최신식 시설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통일에 대하 쉽고 흥미롭게 다가가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체험학습에 참여한 1학년 금강효군은 “통일에 대하여 막연하고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 다양한 체험을 하며 통일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확실히 알 수 있었다.”며 “미래 통일한국의 주인공으로서 앞으로 통일에 대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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