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가평초등학교는 14(금)~15일(토) 충청북도교직원복지관에서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재충전 및 교직원의 사기 진작 기여를 위해 ‘내면 안에 감추어진 나 찾기’ 교직원 힐링 프로그램에 참가하였다.

 

전영봉 교감과 교직원 전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교직원힐링 프로그램’은 자신에 대한 이해와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을 높여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능력을 함양코자 마련한 특별연수 프로그램이다.

교직원들은 이날 연수를 통해 점차 늘어나는 교권 침해에 대한 교원 스스로의 구제 방법과 늘어만 가는 각종 안전사고 사전 예방 교육을 함께 실시하였다.

또한, 학교별 자유토론시간에는 학교의 가치 정립과 비전의 재조명은 물론 상하반기 교육활동에 대한 토론의 장 마련, 학교예산의 검토와 공유, 부서간의 벽 허물기 등을 약속하는 등 ‘숲 속 교육과정 연찬회’도 겸하였다.

금기열 연구부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건강하고 청렴하며, 행복한 학교문화를 창출하는데 구성원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 궁극적인 목적이 있으며 또한 개인적으로는 학생교육에만 전념했던 교직원들이 자신을 지지하고 회복하도록 돕는 연수활동에 참가한 것과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오랜 만에 고요한 명상도 즐길 수 있어 더욱 행복했다.”고 말하였다.

이에 앞서 한국평화교육훈련원이 진행한 마음 비추기 피정 과정에 참가한 배유정 교무실무사는 “과거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경험을 기억하며 현재를 직면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 현재의 자신을 성찰하고 어떤 삶을 지향하는지 비전을 세우고 학교교육에 어떻게 협조할지 고민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연수 참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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