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오는 19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7월 일구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구데이는 기업에게는 우수인력 채용의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시가 새롭게 시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시는 매월 19일을 구인기업과 구직자간 정기적 만남의 날로 정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일구데이 프로그램에는 서충주신도시 내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로 공장과 물류센터를 이전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팅크웨어㈜의 협력사인 ㈜DHE, ㈜디아이테크, ㈜코아에스엠티 3개가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조립, 포장, 검사, 수땜 등의 직종에 총 132명의 채용계획을 갖고 있다.

시는 이들 기업이 대규모 채용계획을 갖고 있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에 300명 이상의 구직자가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수 기업지원과장은 “상반기 일구데이 프로그램에 24개 기업이 참여해 94명을 채용하는 등 기업과 구직자가 상호 만족하고 있어 횟수가 거듭 될수록 참여기업이 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일구데이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848-9192)로 문의하면 자세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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