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가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활동할 금연지도원 8명을 공개채용 한다.

금연지도원은 금연구역의 시설기준 이행 상태 점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홍보·금연교육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근무기간은 다음 달 7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근무시간은 하루 4시간이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 후 서류전형·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금연지도원으로 활동을 원하는 시민은 기간 내 시 보건소를 방문해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응시를 위해서는 공고일인 7월 12일 기준 만60세 이상(1957년 이전 출생자)이어야 하고 공고일 전일까지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방학과 휴가기간을 앞두고 공원 등 이용자들이 많은 곳을 대상으로 금연 지도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국민건강증진법’에 의해 9365곳, ‘여수시 금연 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조례’에 의해 717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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