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최부영)는 지난 5월 실시된 ‘제7회 TOPCIT* 정기평가’에서 3학년 정태균 학생이 고등학생 중에서 1명만 받는 특별상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상했다고 밝혔다.

* TOPCIT은 “ICT역량지수 평가(Test Of Practical Competency in ICT)”의 약자로서 ICT분야에 진입하는 인력의 실무능력을 진단하기 위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한국생산성본부(KPC)가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SW관련 전공 대학생, 졸업생, 현업 3년차 이하 재직자를 주요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 평가는 IT, SW 분야에서 국내 유일의 역량 측정 도구로, 1000점 만점의 400점 이상의 점수는 상위 5%의 학생들이 취득하는 점수이며 어떤 기업에서도 IT 관련한 일을 무난히 해 낼 수 있는 점수이다. 이번 특별상을 수상한 정태균 학생은 400점 이상의 점수를 취득했다.

또한, 대학교 4학년 전공자를 핵심 타겟으로 하는 이 자격증에서 고등학생이 거둔 이번 성과는 국내 최초로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로 개교한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의 교육 시스템의 우수성을 보여주었다.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정태균 학생은 “올해 작년에 수상한 것 때문에 약간 부담감은 있었지만 따로 공부한 건 없었고, 그냥 학교 수업만 열심히 들었을 뿐인데, 작년보다 올해 성적이 조금 더 올랐다”며 “올해는 취업도 확정되었고 좋은 일이 많이 생겨서 기쁘고 잘 가르쳐 주신 선생님과 함께 공부한 친구들에게 감사해요”라고 말했다.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최부영 교장은 “이제 3학년 졸업생을 배출하는 본교로서는 이러한 공증된 자격증에서 거둔 성과가 학교의 수준을 말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본교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이 점차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그 역할을 해 내는 모습을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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