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추진하는 청년 관광포럼 오리엔테이션이 7. 12(수) 14시 서귀포 소재 빠레브호텔에서 열렸다.

서귀포 청년관광포럼은 3팀 19명으로 구성되어 7월 12일 오리엔테이션 및 전체 토론미팅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 집중 운영된다. 청년관광포럼은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지도하에 개별 분임토의, 현장방문 등의 팀 활동이 이루어지고 8월에는 발굴된 관광시책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이번 포럼은 젊은 청년들의 참신하고 실행가능성 높은 서귀포다움의 관광 시책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서귀포 관광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운영되는 것으로 서귀포시는 발굴된 과제는 시책반영은 물론 팀별 우수자에 대해서는 서귀포시장 표상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자들에겐 벤치마킹 기회 및 보상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청년들의 톡톡 튀는 젊은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고 청년들에게 관광산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동시에 시정참여 활동 기회를 부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편, 5월24일부터 6월9일까지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관광포럼 참여자를 20명 내외로 공개모집한 결과 도․내외 청년 19명이 참가 신청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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