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하구에코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아동, 청소년 및 가족들을 위해 낙동강하구의 자연과 생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과 특집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31일까지 초등학생 이상 동반 가족 및 단체를 대상으로 갯벌체험, 딱정벌레관찰, 생태계교란식물관찰, 유목으로 작품 만들기, 을숙도탐방, 야간곤충 탐사 등의 정기 프로그램과 카약으로 습지로 탐방해 보는 을숙도 카약 습지탐방, 생태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낙동강하구의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낙조조망, 을숙도 습지에 살고 있는 어류관찰, 해설사 선생님과 함께 짚풀공예(부들바구니 만들기), 꼬리명주나비가 탄생하는 과정을 함께하는 꼬리명주나비 복원체험 등 새롭고 알찬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프로그램 운영일 2주 전 오전 00시부터 낙동강하구에코센터 홈페이지(www.busan.go.kr/wetland) 또는 부산광역시 홈페이지(www.busan.go.kr)의 통합예약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고, 프로그램 참가비는 1인당 5천원(카약만원)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 209-2051~8)로 문의하면 된다.

낙동강하구에코센터 관계자는 “사람과 자연, 야생동물이 함께 하는 낙동강하구에서 평소 부족했던 가족간의 여유있는 대화의 기회도 마련하고 낙동강하구에서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더불어 보람 있고 즐거운 여름방학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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