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소장 배정원)는 7월 14일 충주시 엄정면 목계수역(남한강) 일원에서 천연기념물 제190호 황쏘가리 치어 2천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하는 황쏘가리는 2015년 5월 문화재청에서 국가지정·등록된 ‘문화재 현상변경(사육) 허가’를 받은 후, 내수면산업연구소에서 관리한 황쏘가리 친어 10마리에서 알을 받아 생산한 치어(전장 3~4cm)이며,

문화재청의 방류 승인과 국립수산과학원의 전염병 검사를 거친 것으로 체색이 아름답고 우량한 형질의 치어로 황쏘가리 자원보존과 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수면산업연구소는 방류하고 남은 치어 300마리로 쏘가리 치어는 대량 사료 순치기술을 적용하여 양식하고, 손쉽게 종을 보존하고 양성하는 기술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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