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현재 화물연대는 여수산단에서 운송을 하고 있는 차주들에게 인신공격과 협박을 일삼고 운송행위를 방해하고있다.

지금까지 여수지역은 본 협회를 중심으로 화물연대 측과 모든 문제를 대화를 통하여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또한, 2008년 이후 유가연동제,물가상승율을 적용하여 전국 어느 지역보다 모범적인 운송요율이 적용되고 있고 화주, 운송사, 차주 간의 대화의 체계가 갖추어 져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화물연대의 이번 총파업으로 인하여 그동안의 힘들었던 노력들이 다 무산될 위기에 처해있다.

더욱이 여수지역은 아무런 이슈가 없는 상황에서 정치적 목적의 파업으로 인하여 왜 여수지역 화주와 운송사가 피해를 봐야만 하는가? 우리 여수시민의 희망을 담아 이루어지고 있는 국제적 행사인
해양엑스포 기간에 파업을 해야하는가?

또한 화물연대의 이러한 행동으로 인하여 지역 운송사들과 차주들만 피해를 보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정작 타지에서 온 차량들은 정상 수송을 하고 있는데 지역 운송사 소속 차들만 인신공격과 협박에 시달려 운송을 포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본 협회는 그동안 화물연대에 대하여 신의 성실의 원칙을 충실히 지켜왔던 만큼 화물연대 또한 합의서에 명시된 신의 성실의 원칙을 지키고 화주와 운송사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직, 간접적 운송방해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