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담양군 금성면의용소방대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관광도시 담양의 깨끗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칡넝쿨 제거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금성면(면장 신성호)은 금성면남․여의용소방대(대장 지재봉, 이미자) 대원 40여 명이 참여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에 걸쳐 주요 관광명소와 도로변에서 칡넝쿨 제거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예취기와 차량 등 장비를 동원, 88폐고속도로변 등 주요 관광지와 국도, 지방도 등 3권 권역으로 나눠 칡넝쿨 제거 작업을 펼친 결과 6여톤을 수거했다.

지재봉 의용소방대장은 “이번 칡넝쿨제거사업은 의용소방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당초 목표를 초과했다”며 “이번 활동이 쾌적한 경관조성과 산림보호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칡넝쿨제거에 동참했던 의용소방대원들은 “지역의 재난예방 활동은 물론 지역 발전을 위해 우리 금성면의용소방대가 선도적인 역할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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