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청주시 상당·흥덕보건소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일본뇌염과 TD(파상풍, 디프테리아)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

이번 접종은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6학년은 Td(파상풍, 디프테리아) 추가접종, 중학교 1학년은 일본뇌염 5차 접종을 받으면 된다.

파상풍과 디프테리아는 감염성 질환으로 영유아 때 DTaP 접종으로 면역력을 갖게 되지만, 10여 년이 지나면 면역력이 소멸해 초등학교 6학년 때 Td 재접종이 필요하다.

일본뇌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개인과 가정 내 청결상태를 유지하는 한편 모기가 왕성히 활동하는 새벽과 해가 질 무렵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접종대상자는 보호자와 함께 접종수첩을 지참해 평일 오후 4시까지 상당·흥덕보건소(043-200-4038, 4130)를 방문하면 된다.

흥덕구 전염병관리담당은 "일본뇌염은 심한 후유증을 동반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르는 질병으로 12개월 이상~만12세의 아동은 추가 접종시기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청주시와 위탁계약을 맺은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본인부담금 5000원만 내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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