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청주시(한범덕 시장)가 2억6200만원을 투입해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한복문화의 거리' 간판개선사업 디자인을 공모한다.

공모지역은 상당구 남문로 일원인 한복문화의 거리 일대의 61곳 업소이며 간판교체와 업소의 이미지가 함축된 소형돌출이미지 간판을 설치한다.

또 노후 되고 불안전한 벽면이나 시설물 등에 공공디자인을 도입해 지역적 특성을 부각함과 아름답고 특색 있는 거리로 조성한다.

참가자격은 산업디자인 전문회사로 시각, 환경 디자인 또는 종합디자인 분야로 신고된 업체이면서 충청북도에 소재한 옥외광고업 등록을 마친 업체로서 직접생산을 갖춘 업체이어야 한다.

디자인전문업을 등록하지 못한 광고업체면 공동계약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건축디자인과 광고물디지인담당(043-200-2777)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광고물담당은 "대물림 업소가 많은 한복문화의 거리 일대에 지역적 특성이 있는 독특한 거리가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제안서가 접수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이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디자인을 발굴해 청주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거리로 탄생시킬 것이다" 했다.

청주시는 오는 7월2일 현장설명과 함께 7월25일 제안심사를 거쳐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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