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이 추진중인 청주가경터미널시장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온다.

시장문화예술공동체 ‘있소’에 따르면 오는 18일 마포나루상권활성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도화, 용광동 상점 상인회 임원과 마포나루상권활성화법인 관계자가 문전성시 우수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가경터미널시장을 방문한다.

이날 마포나루상권활성화법인 방문 목적은 가경터미널시장 문전성시 동아리 활동 및 문화예술교육 등 문화프로그램과 상인복지, 공동구매사업 등 우수 선진지 견학을 통해 상권활성화 요인을 발굴하고 도심지 상권에 커뮤니티 비즈니스(CB) 개념을 도입, 마포나루 상권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가경터미널시장 문전성시 프로젝트 추진 현황 및 성과 발표와 가경터미널시장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가경터미널시장의 문전성시 우수 사례를 논의하고 마포나루 상권활성화 대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후 시장 견학을 한다.

이어 오후에는 커뮤니티 비즈니스(CB)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수암골을 방문, 생활문화공동체 ‘마실’이 추진하고 있는 수암골 밥상 등 CB 사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광진 문전성시 프로젝트 매니저는 “마포나루상권 상인들의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가경터미널시장의 문전성시 우수사례를 통해 마포나루상권활성화 대안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나루상권활성화사업은 올해초부터 시작, 지난 5월 24일 선포식을 가졌으며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동아리 육성 사업과 마포나루상권의 역사․문화, 상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북 및 사진집 제작‘ 등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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