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6월은 청주시청 소공원이 예술문화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청주시는 청사를 방문한 시민과 지역 주민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30분부터 1시까지 점심시간을 활용해 '물레방아 콘서트' 개최한다.

첫날인 15일은 청주시를 대표하는 공무원 보컬그룹 직지 밴드(김준규 회장)가 출연해 박상철의 무조건과 장윤정의 장윤정 트위스트, 마그마의 해야 등을 연주하여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둘째 날 22일에는 시민의 문화향유와 지역예술 발전을 위해 사회의 그늘진 곳을 찾아다니며 왕성하게 공연활동을 하는 색소폰 사랑방팀과 풍물공연 팀이 출연해 공무원과 지역주민의 무더위를 확 날려줄 예정이다.

마지막 날 29일은 충북지역을 대표하는 공연단체 '예술나눔'이 출연해 계절에 맞는 다양한 퓨전 음악과 성악을 들려줄 계획이다.

시 총무담당은 "싱그러운 6월, 시민과 공무원이 물레방아 돌아가는 소공원에 둘러앉아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모습을 만들어 보고자 물레방아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주시민 모두가 문화시민이 지녀야 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하고 격조 높은 공연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음악이 흐르는 정오의 만남 '물레방아 콘서트'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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