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한범덕 청주시장은 시민에게 도심 속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우암산 걷기길 조성사업 예정지를 오는 19일 오후 2시 현지 답사한다.

한 시장은 우암산 내 걷기길 조성사업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며 걷기길 협의체 구성원, 시의원 등 이번 사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함께 청주박물관에서 만나 사업 예정지를 둘러보며 걷기길 노선점검, 명칭 등 의견을 듣는다.

청주시는 의견을 수렴해 우암산 내 걷기 길을 자연훼손을 최소로 해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숲길을 걸으며 건강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우암산 걷기길 조성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우리 마을 녹색 길 조성사업'에 응모를 통해 선정돼 10억원을 들여 청주박물관에서 삼일 공원까지 우암산 동남부지역을 잇는 약 3.7km의 숲길 조성하는 사업이다.

청주시는 우암산 내 걷기 길을 다음 달에 시작해 오는 9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한범덕 시장의 현지답사를 통해 더욱더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숲길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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