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율촌면(면장 박철수)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이를 위해 6월말까지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운영하고 일손이 필요한 농가의 접수를 받고 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부녀화 등으로 인해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농촌 노임이 상승 하는 등 적기영농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어려운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령자, 부녀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우 등의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철수 율촌면장은 “앞으로도 어렵게 농사를 짓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직원들이 일손돕기에 나서 어려운 이웃에 봉사하는 지역사회 건설과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지의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3일 율촌면 직원 20여명은 박람회기간 현장지원 근무 등 바쁜일정에도 불구하고 율촌면 가장리 강경덕씨 약초(우술) 재배지 0.2ha에 대해 김매기 작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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