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나사렛대학교 사회봉사센터(센터장 유흥열)는 지난 19일 나사렛대학교 제2창학관에서 한부모 및 저소득 초등학생 정서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사랑의 멘토 키다리 아저씨’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사랑의 멘토 키다리 아저씨’사업은 가정 내 정서적 지지가 부족하여 건강한 정서발달이 어려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일대일 대학생 멘토를 연결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꿈과 비전을 갖도록 돕는 멘토링 사업이다.

이 날 발대식에는 멘토로 활동할 나사렛대학교 나사렛봉사단 단원 20명과 멘티가 될 천안남산초등학교, 천안신안초등학교, 천안초등학교 학생 20명이 참석해 키다리 아저씨 사업의 취지에 대해 듣고 멘토와 멘티가 서로 친해지는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사랑의 멘토 키다리 아저씨’사업은 충청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수진) 주관〔1004지역사회봉사단 전문봉사활동〕공모사업에 선정된 우수 사업으로 멘토와 멘티가 주 1회, 총 10회 편지를 주고 받으며 서로에게 조력자 및 든든한 지원자인 멘토와 멘티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8월 중에는 멘토와 멘티가 함께 야외에 나가 문화체험 하는 기회가 마련되어 정서지원을 위한 멘토링 사업이 보다 짜임새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나사렛대학교 사회봉사센터 이희정 주임은“이번 사랑의 멘토 키다리 아저씨 사업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며 사회의 구성원으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나사렛대학교 나사렛봉사단은 2010년 6월 위촉된 1004지역사회봉사단으로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구성된 전문자원봉사단체이다.

1004지역사회봉사단은 봉사자 5인 이상, 연 4회 이상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분야는 기술․기능, 교육․학습, 상담․정보, 노력․행정, 보건․의료, 문화․예술, 교통․환경, 일감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봉사단으로 1004지역사회봉사단 위촉 등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사회복지협의회(042-825-0879)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