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현직 공무원이 국내 기술계통 최고 권위의 자격증인 기술사를 취득해 화제다.
주인공은 충남도 일자리경제정책과 이준복(32‧공업7급) 주무관.

22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 주무관은 지난 18일 발표된 제96회 지질 및 지반 기술사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공직 입문 후 3년간 기술 계통 공무원으로서 자기 개발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이 주무관은 “이번 기술사 취득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노력 하겠다”며 “그동안 배우고 익힌 지식과 연구 성과를 현장 실무에 적용, 도정에 보탬이 되는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대 지질학과를 졸업한 이 주무관은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응용지질학 분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 주무관은 기술사 합격 이전 응용지질기사와 광해방지기사, 토양환경기사 자격증을 취득한 바 있다.

이 주무관은 또 틈틈이 연구 활동에 매진, 지질학 분야에서 권위가 있는 국제 학술지(SCI/SCIE 등재학술지)에 연구논문이 실리기도 해 주변 동료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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