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옥천군은 행정의 경험과 노하우 등을 직원간 공유해 효율적으로 업무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식행정시스템(KMS) 이용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이 시행하는 지식행정시스템(KMS : Knowledge Management System)은 조직 구성원이 정책 품질 및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식의 창출, 공유, 활용하는 과정을 등록, 체계적으로 시스템화 해 관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공무원들이 조직내 업무를 수행하면서 취득한 행정경험과 노하우 등의 지식을 시스템에 등록해 공유하고 활용하는 생산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됐다.

군은 사용자별 지식별 마일리지 운영을 통한 개인이력을 관리해 각종 업무에 관련된 지식과 노하우 등을 시스템에 등록하고 지식승인제를 통한 지식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있다.

이를 위해, 1명의 공무원이 각각의 단위업무별로 업무절차, 문서서식, 관련법규, 및 규정, 경험과 민원해결방법 등을 정리해서 시스템에 올리는 1인 1업무편람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온·오프라인 학습동아리를 구성해 특정 주제나 관심사에 대한 지식 공유와 발전방안을 함께 생각하고,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 1인 1지식 등록을 실시하기도 한다.

현재 지식행정시스템에 등록한 내용으로는 ‘사업적기업현황’‘공문서 바로쓰기’ ‘창의성을 발현하는 10가지 비결’등 30여개의 다양한 지식들을 올려 놓고 공유 활용하고 있다.

군의 한 관계자는 “ 지석의 공유와 다양한 정보의 수집 분석을 통한 종합적 상황판단과 빠르고 정혹한 의사경결, 신속한 대응능력 등이 생성될 수 있다”라며 “지식의 가치는 공유와 활용했을 때 비로소 빛을 발하는 것이며, 혼자만 아는 지식은 무의미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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