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옥천경찰서(서장 이원구)청산파출소(소장 김성태)에서는 19일 10:00시 청산면 지역봉사단체인 청산자율방범대(대장 장재구), 생활개선협의회(회장 박선옥)와 함께‘찾아가는 이동파출소’를 운영하였다.

이날‘찾아가는 이동파출소’는 청산면 법화리 마을을 찾아가, 청산파출소 지역경찰관들은 생활법률상담, 주민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최근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보이스 피싱 등 최신범죄유형, 교통사고예방 등을 홍보 하였고, 청산자율방범대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정의 누전위험 전기시설 및 보일러시설 수리 등을 하였으며, 생활개선협의회원들은 독거노인 목욕봉사활동 및 집안 청소 등의 봉사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런 행사를 마련한 계기는 농번기 생활민원이 있어도 경찰관서를 찾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지역경찰관들과 청산면 봉사단체가 합동으로 마을을 찾아가 민원을 해소해주고, 보이스 피싱 등 최신 치안정보 등을 홍보함으로써 주민들을 범죄의 피해로부터 예방하고, 몸이 불편하여 거동하기 어려운 독거노인 등에게는 깨끗하고 편안한 주거지 환경조성을 통해 국민중심 치안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과 직접소통을 강화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되었다고 했다.

이에, 법화리 마을 주민들은 바쁜 농번기에 경찰관들과 봉사단체가 찾아와 요즘 유행하고 있는 보이스 피싱 같은 범죄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주어 범죄피해예방에 도움이 되었으며, 바쁘다는 핑계로 어른들을 잘 모시지 못했는데 봉사단체가 찾아와 어른들을 보살펴줘 정말 고맙다고 하였으며, 김성태 청산파출소장은 이번 행사를 1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매월 개최하고, 경청과 배려를 통해 주민이 만족하는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옥천경찰로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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