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강서와 청주의 인재 육성을 위한 재단법인 강서장학회(이사장 김현기)가 7일 오후 2시 강서1동주민센터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그동안 장학회 설립을 추진한 발기인이사회와 유관기관 단체 및 한범덕 시장을 비롯한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회 추진경과 보고와 장학회 설립 유공자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하는 등 강서장학회 출범 경축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강서장학회의 출범은 관내 시민편익시설인 청주시광역매립장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고상일)와 청주시광역소각장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박귀환)에서 3억50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함에 따라,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장학회 출범의 소중한 밑거름이 됐다.

출범 첫해인 2012년 8월에 이자 발생분 100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고상일·박귀환 협의체 위원장은 “강서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 육성을 위한 강서장학회가 설립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김현기 강서장학회 이사장은 “재단법인 강서장학회는 강서1동의 자랑거리로서 앞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고 장학기금 확대 등 장학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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