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담양군이 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담양 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제33회 군민의 날 행사가 군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나무의 신비, 문화예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지난 1일 팡파르를 울린 ‘제14회 대나무축제’ 기간 중에 추성경기장에서 개최된 ‘군민의 날’ 행사에는 담양군민은 물론 대나무축제장을 찾은 관광객 등 5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군민의 날 행사는 12개 읍․면별 줄다리기와 단체줄넘기 등 군민한마당 체육행사를 비롯해 KBS 빛고을 차차차 공연이 열려 한혜진, 배일호 등 초대가수의 축하 무대가 축제의 흥을 돋웠다.

또한 군정발전과 군의 명예를 선양한 김대석 씨(교육문화부문 본상), 임홍균 씨(사회복지부문 장려상), 정동오 씨(특별상 수상자)에게 군민의 상을, 전남도립대 박창규 교수와 전 재경향우회 신옥섭 사무과장에 명예군민증을 수여했다.

한편, 제33회 담양군민의 날 행사 축하를 위해 대구광역시 달성군과 서울 성북구․용산구, 대전광역시 서구를 비롯해 광주 북구와 동구, 장수벨트협력시군인 전북 순창군과 전남 구례․곡성군 등 자매결연 자치단체장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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