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안면도자연휴양림 수목원에 봄꽃의 대향연이 시작됐다

이곳에서는 영산홍과 철쭉꽃 5만여 그루를 비롯하여 수선화, 홍도화, 조팝나무 등 갖가지 꽃이 상춘객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다.

안면도자연휴양림은 서해안고속도로와 대전당진간고속도로 등 편리한 교통여건과 100년생의 안면소나무 군락이 연출하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가족, 연인 등 관람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특히 2002년과 2009년 국제꽃박람회 부전시장으로 활용되었으며, 42ha의 면적에 철쭉원 등 22개의 주제원을 구성하여 1,800여종의 수목과 야생화가 식재되어 있다.

자연휴양림에는 산림전시관과 황토초가집, 한옥, 통나무집 등 숲속의 집, 소나무 숲을 배경으로 설치된 3.5km의 산책로와 함께 울창한 안면소나무 숲과 바다 등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관람객의 편의와 즐거움을 위해 숲속의 집 리모델링과 안전시설, 수목원 내에 희귀한 소나무를 다양하게 식재하여 볼거리를 확대하고 각종 편익시설도 보완하여 이용객에게 편안한 휴식처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면도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이번 주말부터 다음주까지 영산홍과 철쭉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때를 놓치지 말고 찾아와 아름다운 장관을 관람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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