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충남 천안 월봉일성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이복자)는 1일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입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그린홈 으뜸 아파트’ 현판식을 개최했다.

그린홈 으뜸 아파트는 도가 에너지 절감 및 공동체 화합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해왔다.

이 사업은 준공 후 5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에너지 절감과 주민화합, 봉사활동, 운영 관리 등 분야별 민간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선정하며, 시설 개선자금(단지 당 3천만원)과 인증패를 수여하게 된다.

현판식이 열린 천안 월봉일성아파트는 전기를 15% 이상 절약한 세대에 재래시장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의 에너지 절약 활동을 통해 1년간 전기 10만781kw와 수돗물 2555톤을 절감했다.

이 아파트는 특히 입주민을 위한 작은음악회를 개최하고, 부녀회가 불우이웃돕기를 실시하는 등 공동주택문화 정착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국토해양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안희정 지사는 이날 현판식에서 “주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참여와 합의, 결정하는 것이 더 좋은 민주주의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면서 “이번 그린홈 으뜸 아파트 선정을 계기로 우리 아파트가 전국 최고라는 자긍심을 갖고 더욱 살기 좋은 아파트로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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