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옥천군보건소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의 올해 첫 출현(4월25일. 부산)으로 주민들에게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는 등 일본뇌염 예방에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보건소는 일본뇌염에 취약한 연령별 아동을 대상으로 일본뇌염에 대한 예방접종을 집중적으로 예방하고 있다.

기초접종은 총3회로 1차 접종은 생후 12 ~ 24개월, 2차는 1차 접종 후 7~14일 사이, 3차는 2차 접종일로부터 12개월 후에 접종을 권정하고 있다.

추가접종으로는 만6세, 만12세 아동들에게 접종하고 있으며, 질병의 확산을 막고, 효율적인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군내 일본뇌염 백신 접종 대상은 1천900여명으로 지난해 12세때 접종하지 못한 13~15세 청소년들도 이 기간내에 접종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접종은 군 보건소의 경우 예방접종실에서 월~금요일 오전9시~오후3시까지 실시하며, 각 면지역의 해당보건지소로 문의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평생 5회로 기초접종 3회(생후 12~36개월)와 추가접종으로 만6세, 만12세에 각각 1회씩 권장하고 있으며, 연중 예방접종일정에 따라 접종하면 된다.

보건소관계자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일단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보건소는 각 가정에 가정통신문 및 예방접종사전예진표 등을 전달했고, 예방접종을 꼭 받을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부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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