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옥천군 국외시장 개척단이 3~7일까지 인도네시아와 홍콩에서 옥천의 우수한 농산물 판촉과 홍보에 나선다.

박재익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개척단은 이병준 대청농협 조합장, 한흥동 청산농협조합장, 홍순중 쌀 재배농가대표 등 6명으로 구성돼 4박5일의 수출 개척길에 오른다.

군이 선보일 농산물은 청산면에서 생산된 우수한 쌀로 4t을 준비했으며, 냉동 옥수수 90개와 가공 음료를 시식용으로 마련해 간다.

판촉전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백화점 매장에서 실시되며 홍콩에서는 군의 향후 수출가능품목을 살펴보고 현지 선호도 조사도 실시한다.

또한, 개척단은 수출업체와 함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해외지사를 방문해 수출품목, 현지성향, 수출 가능량 등을 파악한다.

현지인과 바이어와의 미팅으로 향후 수출방향에 대해 상담하고 가을께 옥천에서 생산되는 각종 과일, 햅쌀 등의 수출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군의 한 관계자는 “해외시장 판로확대로 안정적인 농가소득과 지역의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농업인들은 우수한 농산물 생산에 더욱 노력해야 하며, 의식 변화와 경쟁력 강화에도 힘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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