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옥천대성사(주지 혜철스님)는 7일 10시 옥천대성사 대웅보전에서 49재를 티벳의 스님들을 초청하여 봉행한다. 티벳의 5개 종단 중 달라이라마의 종단인 계룩파 텐파 린포체(현생 나이 7세, 전생 나이 242세 3번 환생)스님의 집전으로 삼덴라마, 소남라마, 노르끼라마, 텐징라마 스님들과 통역 까르마(KBS, MBC, SBS 실크로드 TV를 통해서 통역관)를 초청하여 티베트의 전통불교의식으로 3시간 동안 49재를 봉행한다.

티벳스님들은 티벳과 네팔 국경에 마이트리사원에서 수행을 하고 있고 텐파 린포체는 인도 다름살라에서 린포체 수행을 하고 있다. 특히 텐파 린포체스님은 3세때 달라이라마 예하로부터 린포체로 예증을 받았다.

이날 49재 대법회를 마치고 대성사 따듯한 만남 인연맺기 회원중 결혼하여 아이를 낳은 부부를 초청하여 텐파 린포체 스님이 아기들에 수기를 주고 건강을 발원하는 축원을 한다.

참가신청은 다음카페(cafe.daum.net/dasungsa)와 홈페이지(www.dss.or.kr), 대성사 열린마음상담원(cafe.daum.net/opensangdam) 자유게시판에 신청하면 된다.

대성사는 지난해에도 티벳의 스님들을 초청하여 군정발전기원법회와 영가천도의식을 봉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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