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충청북도교육청이 오늘(19일) 오후 2시 충북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도내 각급학교 성교육담당교사 5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성폭력 예방 연찬회를 가졌다.

오늘 연찬회는 생명존중과 건강한 성문화를 조성하고, 전문지식 습득을 통한 전문성 함양과 관리 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여성의전화 권송자 기획위원장이 강사로 나서 ‘학교에서의 아동 청소년 성폭력 실태와 예방정책’ 등을 강의했다.

강연에서 권 강사는 아동, 청소년 성폭력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의 실천방향,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차원의 성폭력 예방교육 예산책정 ▲유해환경 차단을 위한 대책 강구 ▲가해학생 대상 교육프로그램 지원 강화 ▲학교안전지킴이 활동강화와 CCTV 설치 확대 ▲가정폭력,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학교폭력을 통합하는 대책 강구 등의 5가지를 강조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를 통하여 우리 사회에서 올바른 성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