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조성준)은 17일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준비의 일환으로 김영국 관리과장 및 각급학교 재난대응 훈련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죽향초등학교에서 지진․화재대피 사전시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4.25.(수) ~ 27.(금)까지 실시되는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시작으로서 개별 학교의 위기 대응 능력을 확인해보고 능동적 훈련 참여를 통해 교육현장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날 죽향초 학생 및 교직원들은 오전 11:00 사이렌 울림과 동시에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에 따라 인솔교사를 따라 안전한 장소로 신속히 대비했으며, 죽향초 교직원들은 주어진 역할에 따라 부상 학생 수송 등 맡겨진 임무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훈련 이후에는 관할 소방서 소방관으로부터 화재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 방법등을 배우기도 했으며 죽향초 김현용 교장은 훈련 강평을 통해 오늘 같은 훈련을 통해 유사시 대응 능력 향상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옥천교육지원청은「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둘째날인 26일 지진․화재 대비 실제 대피훈련을 증약초등학교에서 실시하고, 같은 날 15:00에는 옥천여자중학교에서 학교 폭력 모의 법정 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